‘재벌 2세’ 안이서, 父 회사에서 잘릴 판? “목숨줄이 누구 손에 있는데!” (태양을 삼킨 여자)

2025-10-10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안이서가 오빠 강석정 부부와 함께 미래를 모색했다.

지난 9일에 방송이 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는 정루시아(장신영 분)의 말에 회장 민두식(전노민 분)이 유언 수정을 시도했다.

이에 큰딸이자 민강 유통의 전 사장인 민경채(윤아정 분)의 권력이 위태로워졌다. 그런 가운데, 민수정(안이서 분)의 방으로 민지섭(강석정 분)과 오자경(손세빈 분)이 찾아왔다. 민지섭은 “민경채의 시대는 갔고, 루시아의 시대가 왔는데. 우리도 살길을 모색해야지”라며 민수정을 꼬드겼다. 민수정은 “뭘 모색해? 하는 대로 하는 거지”라면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오자경은 “아니죠, 아가씨. 아가씨나 이이 목숨줄이 지금 누구 손에 있는데!”라면서 민수정을 압박했다.

그러자 민수정은 “그렇다고 그 여자에게 딸랑거리자고?”라면서 오자경의 말에 펄쩍 뛰었다. 민지섭은 “딸랑이 아니라, 더한 것도 해야지! 너 지금 그 여자가 곧 법이다? 아버지가 우리 편일 것 같냐? 그 여자가 경채처럼 우리 둘을 회사에서 쫓아내도 찍소리도 안 하실 분이거든?”라면서 울화통을 터트렸다. 민수정은 “좀 기다려! 나도 생각중이니까...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한풀 기세가 꺾인 민지섭은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쫓겨날까봐 걱정하는 신세가 됐냐...”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안이서는 ‘재벌 2세 혼외자’이지만 재색을 겸비한 재원으로 성장해, 민강 유통의 전무로서 활약 중인 민수정의 복잡한 내면과 재벌가 내부의 암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열연 중이다. 또, 재벌 2세의 화려하고 럭셔리한 착장을 찰떡같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이서는 영화 ‘세하별’, ‘천국은 없다’ 등과 드라마 MBC ‘태양을 삼킨 여자’, SBS ‘맛 좀 보실래요’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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