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손연재, 둘째 훈육 고민에…이민정 “너는 완전 끝난 거”

2025-10-09

배우 이민정이 손연재의 육아 고민을 들어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ㅋㅋㅋ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손연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이 “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묻자, 이민정은 “아들은 육체적으로 힘든 반면, 딸은 삐진 걸 풀어줘야 하는지 선을 그어줘야 하는지 되게 예민하다”며 “남자애들은 ‘안돼!’ 하면 딱 되는데, 여자애들은 ‘안돼!’라고 하면 활처럼 뒤집어지면서 떼를 쓴다”고 말했다.

이에 손연재가 “그런 둘째가 나오면 어쩌냐”고 묻자, 이민정은 “너는 완전 끝난 거다. 아, 아들이 쉬웠구나”라며 웃었다.

손연재가 “언니는 성량이 좋지 않냐”고 하자, 이민정은 “남자 애들은 좀 세게 한 번에 말해야 한다. 길게 말하면 안 되고, 꼭 잡고 눈을 쳐다보면서 왜 안 되는지 이유를 말해줘야 한다. 그런데 또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남자애들은 자존심이 세기 때문에 저는 방으로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으로 부르는 순간부터 긴장을 한다. ‘엄마, 왜?’라고 하면 ‘내가 진짜 뭐라고 했어’라고 한다. 그때는 큰 소리를 안 내도 이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준후가 진짜 잘생겼다. 서이 돌잔치에 갔는데 주차권을 나눠주더라.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는데 누가 봐도 준후가 리더인 느낌이다”라며 이민정의 아들을 칭찬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21일 금융인으로 알려져있는 배우자와 결혼해 2024년 아들 이준연 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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