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민우, 3개월 만에 예비신부 만나…무리해 일하다 하혈까지

2025-08-16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임신 중 일을 하다 하혈을 한 사실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 집 근처 꽃집에서 꽃을 샀다.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왔지만 꽃값은 14만원에 달했다.

예비 신부 이아미씨는 “재일교포 3세이고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 임신 21주다. 6개월 됐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는 임신 중이지만, 두 사람은 무려 3개월 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민우는 처음 보는 예비 신부의 모습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3개월 전보다 수척한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불룩 나온 배를 안고도 여전히 필라테스 수업을 이어간다고 말해 이민우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민우는 “일을 하다가 하혈을 했다”라고 설명했고, 예비 신부는 “(경제적 부담을 주기 싫어서) 무리해서 일했다. 그때 피가 나와서 바로 병원에 갔다. 오빠 형편을 아니까 도와달라고 하기 힘들었다. 부담을 줄 수 없어서 계속 일을 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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