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030 청년 전용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출시

2025-06-20

업계 유일 월 1~2만원대 무약정 상품...기존 가입보다 46% 이상 저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을 개시하며 2030세대(만18~39세)를 대상으로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단독상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단기거주로 변수가 많은 자취생·직장인과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즘플랜 인터넷'은 2030세대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업계 유일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주민등록상 만 18세~39세일 경우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 월 1만9800원)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WiFi(160Mbps, 월 2만2000원) 총 2종으로 고객은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가(단독가입 기준)보다 46%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24시간 번개설치 또는 원하는 날짜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제출서류가 없으며(외국인 제외) 해당상품에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중심으로 비대면·합리적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을 단행 중이다.

▲직영몰 특화상품(반값 케이블TV·인터넷)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본원적 고객혜택을 높인 시도가 대표적이다.

금번 출시한 무약정 인터넷 역시 직영몰 인터넷 가입자 40%에 육박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LG헬로비전은 ▲TV 결합 없이 인터넷만 가볍게 쓰고 싶은 MZ세대 ▲전월세로 1~2년 단기거주나 타지살이를 하며 장기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자취생과 직장인 ▲복잡한 약정 가입 서류절차로 인해 인터넷 이용이 힘들었던 외국인(요즘플랜 인터넷은 외국인 등록증, 체류기간 증빙을 위한 최소한의 서류만 필요) ▲군입대, 휴학 등 변수가 많은 대학생 등에게 추천했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그룹장)는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는 주 이용고객인 MZ세대 맞춤형 특화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사은품 대신 요금할인 혜택을 높인 '반값인터넷+케이블TV 결합' ▲TV만 가입해도 WiFi를 무료로 쓰는 'UHD TV(월 8800원)' ▲직영몰 전용 추가 10% 할인(3년약정 인터넷 대상) 등을 제공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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