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일까지 천동·번개 동반한 요란한 비 예고

2025-08-04

울산지역 이번 주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강한 바람과 천동,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 등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부터 시작된 비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점차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중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80~150mm이다.

특히 4일 오전까지는 강한 비가 집중되다가 오후부터는 간헐적인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비가 내리더라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울산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높은 습도 탓에 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비가 그치는 5일에는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이며 이날 울산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낮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폭염 수준의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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