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이소닉은 상아프론테크에 이차전지 부품 부자재 샘플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상아프론테크의 요청에 따라 이차전지 부품 부자재 샘플 개발을 완료하고 공급까지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인 만큼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에 이어 추가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7월부터 미주법인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 1차 벤더사인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캔(Can)-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부품 부자재를 공급 중이다.
더불어 하이소닉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로부터 2차 벤더사가 아닌 1차 벤더사로서 직접 공급하는 제안을 받아 관련 사업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회사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이차전지 부품과 함께 부자재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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