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에 걸친 수리를 마치고 종묘 정전이 20일 공개됐다(위 사진).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0억원을 투입해 시멘트 모르타르는 수제 전돌로 대체하고, 공장제 기와는 모두 걷어낸 뒤 약 7만 장의 수제 기와로 교체해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최대한 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종묘 정전에서 수리 기간 창덕궁 선원전으로 이전했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다시 모시며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04-20
5년에 걸친 수리를 마치고 종묘 정전이 20일 공개됐다(위 사진).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0억원을 투입해 시멘트 모르타르는 수제 전돌로 대체하고, 공장제 기와는 모두 걷어낸 뒤 약 7만 장의 수제 기와로 교체해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최대한 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종묘 정전에서 수리 기간 창덕궁 선원전으로 이전했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다시 모시며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