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윤, ‘독수리 5형제’ 종방 소감 “잊지 못할 4계절”

2025-08-04

“잊지 못할 선물이었습니다.”

지난 3일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꽉 찬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한편, 한봄 역을 맡은 김승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전개의 한 축을 책임졌다.

김승윤이 연기한 한봄은 통통 튀는 명랑한 성격과 러블리한 비주얼로 흐뭇한 웃음을, 언제나 당차고 똑 부러지는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 인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캐릭터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승윤의 연기 포텐은 마지막까지 제대로 터졌다. 극 중 이석기와 함께 그려나간 풋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 설렘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것. 이때 김승윤표 섬세한 열연이 빛을 발했다. 상대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부터 기분 좋은 떨림이 느껴지는 미소까지, 다양한 디테일에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로 완성해냈다.

이러한 가운데, 김승윤은 소속사 AIMC를 통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종영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먼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사계절을 함께하며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고, 잊지 못할 선물이었습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과 선배님들까지. 함께한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며 6개월 동안 함께 호흡한 이들과 더불어 “같이 웃고 울고 큰 관심으로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김승윤은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또 친근하게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떠나보냈다.

이렇듯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인물로, 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뉴페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승윤. 캐아일체를 가능케 한 탄탄한 연기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했기에 앞으로 그가 걸어갈 연기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김승윤은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사 AIMC와의 전속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달 성황리에 개최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배우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누룩’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논스톱 활동 모드를 켰다. 향후 또 다른 작품들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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