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관리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가천대학교가 주관한 ‘2024 초기창업패키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군돌이’를 운영하는 ㈜군돌이는 2018년 출시 이후, 전역일 계산기, 휴가 및 식단표 관리, 군인 커뮤니티, 위문편지, 우체국 배송대행 등 군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며 성장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5만 건에 달하며, 현역 병사 10명 중 9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4만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군돌이’가 군 복무 전·중·후 전반에 걸친 경험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인프라로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군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높이 평가받았다. ‘군돌이’는 20대 남성의 삶 전체를 연결하는 No.1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군돌이’는 농심이 투자한 간식 큐레이션 플랫폼 ‘스낵포’와 협업을 통해 병사 전용 간식박스 서비스인 ‘군돌이 스낵’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병사 맞춤형 간식을 앱 내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병영 내 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돌이 지준우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군돌이’가 단순한 유틸리티 앱을 넘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군인 특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며, “군 복무를 낭비가 아닌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우리의 미션을 바탕으로, 군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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