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진접고에서 진로 특강 개최

2025-06-0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지난 2일, 진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과 연관된 진로에 관심있는 25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공사 소개 ▲AI의 발전 현황 ▲생성형 AI의 등장과 일자리 변화 ▲자기 계발의 중요성 ▲돈에 대한 개념 및 저축과 투자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 시작에 앞서 이 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보급으로 인해, 다가오는 미래에는 개인의 경험과 감성, 아이디어 등을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평소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에 환각(할루시네이션)이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AI 활용 시 올바른 내용인지와 저작권 문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이상혁)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세계 1등이란 꿈을 이뤘다”라며, “여러분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엔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내가 선택한 직업이 AI와 관련이 없을 경우 ▲AI 윤리 및 저작권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 사장은 “앞으로 모든 일에 AI가 분명히 들어가기에 꼭 AI와 관련 없는 직업이라 생각할지라도 늘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며, AI의 윤리 및 저작권과 관련해 현재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향후 논제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자는 항상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 사장은 “미래는 기술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청소년들이 자기다움을 지키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특강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강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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