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카의 아이콘,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포르쉐(Porsche)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발전은 물론이고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막을 올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포르쉐코리아는 새로운 변화를 더한 신형 911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차량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었는 역사적인 차량, ‘904 카레라 GTS’ 등을 전시하며 ‘브랜드의 활동’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를 ‘가치 중심 성장 (value over volume)’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더할 것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혁신적인 리테일 컨셉을 가진 ‘포르쉐 스튜디오’의 확장에도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실제 지난 3월에는 국내 다섯 번째 스튜디오인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이 개장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다채롭게 전하는 모습이다.

이태원 중심에 자리한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이태원 중심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은 지하 1층부터 3층에 걸쳐 연면적 831㎡(251평)의 규모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각 층 마다 독특한 테마, 그리고 독특한 연출 등이 더해져 ‘기존의 전시 공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층은 개별적인 목적, 활용성을 통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의 문을 열면 가장 먼저 고급스러운 감성이 시선을 끈다. 1층 공간은 ‘럭셔시’를 컨셉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방감 높은 라운지, 그리고 바 형태의 구성 요소들이 ‘포르쉐를 통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소에는 두 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포르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차량과 함께 포르쉐의 다양한 굿즈’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방스’ 컬러의 제품들은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이어 지하 1층 공간이 돋보인다. ‘언더그라운드 컬쳐’를 테마로 구성된 지하 1층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보장한다. 실제 포르쉐 측에서는 지하 1층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예술 프로그램의 경험을 예고한다.
이는 ‘포르쉐의 차량’이 가진 매력은 물론이고 포르쉐와 함께 하는 여러 브랜드들, 그리고 예술가들의 여러 가치를 다양한 형태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포르쉐 스튜디오’만의 특별한 가치라 할 수 있다.

더 쾌적한 공간 가치를 선사하다
이어서 2층과 3층 공간도 눈길을 끈다. 먼저 ‘포르쉐 로프트 (Porsche Loft)’ 테마로 구성된 2층은 독일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베르크 1(Werk 1)’에서 영감을 받은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컨설턴트와의 상담은 물론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운영 중인 SSCL은 다양한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커피 모먼트 with SSCL’ 2월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의미하는 ‘스위트 드라이브 with SSCL’, 그리고 3월에는 VIP 고객 대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끝으로 3층 프라이빗 컨설팅 공간에서는 1:1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를 완성할 수 있다. 차량의 기술적 특징부터 디자인 옵션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구성을 지원한다.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는 포르쉐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 방식을 택하며 고객의 직접 경험을 대폭 줄이고, 나아가 운영 비용의 절감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포르쉐는 지금까지의 포르쉐가 다른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주행의 경험, 그리고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해왔던 것처럼 여전히 ‘고객의 직접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에는 포르쉐 스튜디오가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포르쉐 판매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SCL 역시 이러한 포르쉐 스튜디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