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3’ TOP3로 눈도장을 찍은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리얼 도전 예능으로 새로운 성장의 챕터를 연다.
이젤(EJel)은 28일 첫 공개되는 유튜브 예능 콘텐츠 ‘김준호의 펜싱사관학교’에 막내 선수로 참여하며 음악 무대 밖 또 다른 승부의 세계에 발을 디딘다.
‘김준호의 펜싱사관학교’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 감독이 직접 기획·지휘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젝트로 네 명의 아티스트가 기초부터 펜싱을 배우고 실제 아마추어 대회에 도전해 메달을 노리는 리얼 성장기다. 이젤은 이윤정 아나운서, 가수 남유정, 배우 한재인과 함께 ‘훈련생’ 아닌 ‘선수’로 불리며 훈련에 임한다.
무대 위 감성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트레이닝복과 펜싱복으로 무장한 이젤은 팀의 막내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책임지는 한편 훈련에 돌입하면 눈빛이 바뀌는 반전 승부욕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젤은 “음악만큼이나 펜싱에도 진심이다. 막내다운 패기로 팀에 힘이 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첫 단독 콘서트 ‘Blossie Garden’을 성료하고 자작곡 ‘의리소녀’를 발매하며 다정하고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확장해 온 이젤은 이번 예능 출연으로 그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장르의 경계 없이 재즈, 발라드, 록을 아우르며 세밀한 감정 묘사와 서사 중심의 작사,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교감을 섬세하게 다듬어 온 이젤은 ‘이젤표 음악’만의 감도를 선명하게 구축해 왔다. 이에 이젤이 리얼 스포츠 도전 예능이라는 낯설고 다른 무대에서 어떤 진정성과 성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음악으로 교감을 이어온 무대 위의 이젤이 이제는 땀과 투지로 써 내려가는 새로운 서사를 통해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젤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김준호의 펜싱사관학교’는 김준호 감독의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 및 KBS 스포츠 공식 채널을 통해 28일 첫 공개된다. 이젤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훈련기와 도전기는 매주 영상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