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3년 만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4일 한경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전날 배우 전종서와 함께 빗썸 광고 촬영을 마쳤다. 2022년 초 NHN 한게임 광고 모델 계약 이후 3년 만 광고 모델 복귀다.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으며, 아이의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 당시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자신의 첫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논란을 의식해 리스크 관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달에는 10여 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올해 하반기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