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KOTRA는 8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국내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현장 봉사는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과 농가 정리,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등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KOTRA는 자원봉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사내 성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모금에는 국내 본사뿐 아니라 해외 무역관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도 동참했으며 성금100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수해 복구 외에도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산불 피해 성금을, 2023년 8월에는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OTR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