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2025년 반도체 생태계펀드 출자사업 공고

2025-05-13

6월말 운용사 선정 후, 연내 펀드 결성 완료 예정

한국산업은행은 13일 한국성장금융과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올해까지 조성 중이던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에 2027년까지 8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건이다.

산업은행은 기존 사업(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로 구성)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올해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펀드 제안서 마감은 오는 30일이며 선정은 6월말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펀드 결성을 완료해 반도체 산업에 적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하지만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를 지속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jys203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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