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새 업무집행대표에 이유정 변호사 선임

2024-07-02

설립 15년 만에 경영진 교체

2009년에 설립된 중견 로펌 법무법인 원이 설립 15년 만에 새 업무집행대표변호사를 선임, 경영진을 새로 꾸몄다.

법무법인 원은 6월 30일 구성원회의를 열어 윤기원(사법연수원 16기), 이유정(23기)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하고, 법인 경영을 담당할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이유정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3년이다.

또 이유정 업무집행대표와 함께 법인의 경영을 이끌어 갈 경영위원회를 채영호, 서순성, 정석윤, 천창현 변호사로 구성하였다.

충암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2009년 법무법인 원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업무집행대표변호사직을 수행하면서 법인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기원 대표변호사에 이어 새로 업무집행대표변호사직을 수행하게 된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원 설립부터 함께 하면서 ESG센터, 인공지능대응팀 등 새로운 업무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그동안 경영위원회 위원으로서 법인 경영에도 꾸준히 관여해 와 법인의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이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던 해인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변호사는 잠시 검사로도 근무했다.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의 자원을 운용하는 역할이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영자로서 원의 변호사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법무법인 원을 '진화하는 로펌, 고객 중심 로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로펌'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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