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엠마누엘,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2024-07-03

존리, 홍콩 오가며 지휘…SIAC 중재 등 강화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을 대리해 어피니티 컨소시엄과의 교보생명 폿옵션 관련 ICC 중재를 수행하는 등 한국시장에서도 여러 사건에 자문하는 미국 로펌 퀸 엠마누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이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7월 2일 발표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등에서 진행되는 분쟁사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퀸 엠마누엘 싱가포르 사무소는 국제중재 전문의 Duncan Watson KC와 퀸 엠마누엘의 아시아 매니징파트너이자 아시아 국제중재 프랙티스 헤드인 존 리(John Rhie)가 지휘한다.

퀸 엠마누엘은 존 리가 홍콩 사무소와 싱가포르 사무소를 오가며 시간을 쪼개 활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퀸 엠마누엘은 홍콩과 싱가포르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아부다비, 베이징, 도하, 퍼스(Perth), 리야드, 상하이, 시드니,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 관련 중사건은 그동안 주로 홍콩 사무소에서 관장해왔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