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자 먹고 싶다” 입짧은햇님 말실수 재점화한 김풍 (‘냉부해’)

2025-12-01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 ‘위大한 그녀들’ 특집이 꾸며졌다. 특별 게스트로 먹방 유튜버 쯔양과 입짧은 햇님이 출연했다.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두 사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 MC는 입짧은햇님을 “올해로 10년이 된 먹방계의 선구자”라고 소개했고, 과거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먹방 중 화제가 된 ‘이재명 피자’ 해프닝도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피자의 시초가 된 영상이 재생됐다. 입짧은 햇님은 화채를 먹으며 “내가 진짜 먹고 싶어서 멀리 가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저는 이재명 피자(이재모 피자) 한번 더 먹고 싶어서 부산 갈 거 같아”라고 말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달린 댓글을 확인하고 그는 자신의 말실수를 깨달았다. 그는 손에 들던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순간 정적이 흘렀다.

말실수 영상은 짧은 동영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퍼졌다. 김풍은 “커뮤니티에 너무 확산돼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아니다.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갑자기 또 띄우셨다”고 곤란함을 표했다.

김풍은 프로그램에 李대통령이 출연했을 때 ‘이재명 피자’를 만들어 누리꾼들 사이에 말실수 사건이 또다시 화제가 됐다.

입짧은 햇님은 “부모님께 연락왔다”고 하자, 김풍은 “죄송합니다. 미리 보냈어야 했는데 연락처가 없어가지고”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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