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진짜로 잘해보죠”… ‘낮밤녀’ 최진혁, 이정은과 진짜 팀 됐다

2024-06-30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최진혁이 이정은과 손을 잡았다.

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사과를 받는 임순(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은 도가영(김아영 분)에게서 고양이를 찾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연락받았다. 이에 임순은 퇴근할 시각이 됐다고 알렸고, 계지웅은 “우리 간만에 전원 칼퇴하자”고 했다. 그러나 주병덕(윤병희 분)은 “장모님이 눌러앉으셔서 당분간은 야근이다. 밥 먹자”며 붙잡았고, 계지웅은 “밥은 무슨 밥이냐”며 임순을 따라 나갔다.

“이 우산은 뭐냐”고 했고, 계지웅은 “누가 제 책상에 갖다놨더라. 그런데 제 책상에 있었으니 제 거 아니겠냐”고 했다. 이어 임순은 “뭐 하실 이야기가 있으시냐”고 물었고, 계지웅은 “그러니까 사람은 의도치 않게 누구나 말실수를 하지 않냐”고 했다. 이에 임순은 자신이 계지웅에게 술 취해 전화했던 실수를 따지려는 것으로 착각했다.

이에 임순은 “말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말실수 하나로 그렇게 물고 늘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성인이라면 모자란 인간이 저지른 실수 따위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계지웅은 “임 사무원님 그렇게 안 봤는데 바람직한 마인드를 갖고 계신 것 같다”며 “아량은 물론이고 뒤끝도 하나 없으시니 진짜 지성인이신 것 같다”고 동의했다.

계지웅은 “이렇게까지 마음이 잘 통할 줄 몰랐다”고 했고, 임순은 “저도 계 검사님이랑 말이 이렇게 통할 줄 몰랐다”고 했다. 계지웅은 “솔직하게 말하면 그때 잘해보자고 했던 말은 진심 아니었다”고 했고, 임순은 “설마 말 바꾸고 자르려는 건가”라며 긴장했다. 계지웅은 “그런데 수정하겠다. 저희 진짜로 잘해보죠. 가능하면 앞으로 쭉”이라며 악수를 청했다.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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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6/30 2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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