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욕이 택배로 와”… ‘조선의사랑꾼’ 이용식, 수민♥원혁 신혼여행에 동행했다가 봉변

2024-07-01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이 단체 신혼여행 이후 욕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신랑 원혁과 장인 이용식이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원혁, 이수민 부부는 이용식 부부를 대동한 단체 신혼여행을 떠나 많은 화제를 모았다. PD는 “신혼여행의 주인공 원혁 씨를 직접 모셨다”고 했고, 패널들은 “새신랑의 소감을 들어보자”고 했다. 이어 원혁이 입장하자 “모습이 완전 새신랑이네”라고 신기해했다.

원혁은 등장하자마자 만세삼창을 했고, 김지민은 “애 생겼냐”고 물었다. 원혁은 “그게 아니고 저 결혼했다고요”라고 당황했고, 패널들은 “만세삼창하길래 2세 생긴 줄 알았다”고 했다. 원혁은 “여러분들 덕분에 유부남이 됐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 덕분에 결혼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패널들은 “애가 없다고 어떻게 장담을 하냐”고 했고, 원혁은 “그런 말이 있지 않냐. 전쟁통에도 애는 낳는다고. 합가를 했지만 저희 방 문 근처로는 아예 안 오신다. 그리고 사실 제가 혼자 온 게 아니다. 제가 사랑하는 인생의 파트너와 함께 왔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수민 씨가 온 거냐. 들어오시라. 왜 같이 안 들어왔냐”고 했다.

원혁이 말한 인생의 파트너는 장인 이용식이었다. 최성국은 “잘 다녀오셨냐. 괌에 따라가시는 것까지 봤다. 의견이 아주 분분했다”고 했고, 김국진은 “욕을 바가지로 드셨더라. 신혼여행인데 기가 죽어서 가더라”고 했다. 이용식은 “지금도 욕이 택배로 오고 있다”고 했고, 김국진은 “그렇게 욕을 먹을 줄 알면서 왜 따라갔냐”고 했다.

원혁은 “안 가시겠다고 둘이 가라 하셨는데 저랑 수민이가 예전부터 부모님 모시고 가자고 했다. 그래서 억지로 모시고 간 거다”고 했고, 이용식은 “나는 여기 들어오는 순간부터 숨이 턱 막히더라”고 했다.

강수지는 “비비아나가 가자고 하면 나도 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성국은 “누나 용식 선배님처럼 된다”고 말렸다. 이에 이용식은 “인성이 안 좋아졌다. 나처럼 된다니 무슨 뜻이냐”고 따졌다.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는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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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1 22: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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