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30/news-p.v1.20251230.14307dc4168040e092e8e0b4919fa03f_P1.webp" /></figure>가수 임영웅이 ‘2025 SBS 연예대상’ ESG상을 받았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섬총각 영웅’으로 ESG 상을 수상했다.아쉽게 시상식에 불참하는 그는 영상을 통해 “‘섬총각 영웅’은 소모도 주민분들이 건네준 친절과 진심 덕분에 저한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같이 받는 상이라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시청자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행”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섬총각 영웅’은 무공해 섬총각이 된 영웅이와 찐친들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4부작으로 방송된 바 있다.‘2025 SBS 연예대상’의 진행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맡았다.</div>

<div>통산 21번째“30개까지 받겠다”<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30/news-p.v1.20251230.df63d57f1eb44ec4821e3967b3699acd_P1.webp" /></figure>‘2025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MBC에서 9번째 대상, 통산 21번째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가족들과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하하, 주우재, 박진주, 미주, 이이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수많은 시청자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저도, ‘놀면 뭐하니?’도, 이곳에 있는 많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들도 지금까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든다”고 밝혔다.그리고 유재석은 “MBC에서 9번째 대상”이라며 “오늘 이 상으로 21번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30개까지 끝까지 한번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늘 미소 짓는 무탈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내년에 ‘놀면 뭐하니?’ 또 열심히 달려보겠다. 내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올해의 예능인상은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을 비롯해 전현무, 기안84, 장도연, 김연경이 받았다. 전현무는 2026년 ‘나 혼자 산다’의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극한84’를 향한 진심과 “2026년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야망, 꿈 그런 것들을 꼭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다”는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요즘 제가 ‘삼국지’를 읽고 있는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그래서 이 무서운 예능판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저희 아버지가 늘 하신 말씀처럼 겸손하게 살겠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연경은 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예능인상까지 받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터. 김연경은 “저희 프로그램이 절실함이 있는 선수들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과인데 제가 대표로 오늘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돌렸다.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결정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신인감독 김연경’에게 돌아갔으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투표로 가려진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 역시 김연경과 인쿠시였다. 게다가 베스트 팀워크상 역시 원더독스 팀이 받았고 핫이슈상은 부승관이 받아 ‘신인감독 김연경’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최우수상은 김숙과 유세윤이, 우수상은 신봉선과 구성환 그리고 덱스가 거머쥐었다. 특별상은 10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진 ‘복면가왕’ 팀이 받았다. 공로상은 대한민국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만든 코미디계의 전설이자 대부 故 전유성에게 돌아가 제자인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 김신영은 전유성의 딸이 부탁한 “어른 예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고인의 생일인 1월 28일에 지리산에 가서 공로상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이처럼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2025년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한 해를 마무리했다.‘202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작품명)▲대상 : 유재석 (‘놀면 뭐하니?’)▲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신인감독 김연경’▲올해의 예능인상 : <5명> 전현무, 기안84, 장도연, 유재석, 김연경▲최우수상 남자 : 유세윤 (‘라디오스타’, ‘극한84’)▲최우수상 여자 : 김숙 (‘구해줘! 홈즈’)▲최우수상(라디오) : 테이 (‘굿모닝FM 테이입니다’)▲특별상 : ‘복면가왕’ 팀 (김구라, 김성주, 윤상, 유영석, 이윤석, 신봉선)▲우수상(남자) : 구성환 (‘나 혼자 산다’), 덱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우수상(여자) : 신봉선 (‘복면가왕’)▲우수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이상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프로듀서 MC상 : 붐 (‘푹 쉬면 다행이야’)▲프로듀서 특별상 : 이윤석 (‘복면가왕’)▲베스트 커플상 :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 인쿠시▲공로상 : 故 전유성▲멀티플레이어상 : 민호 (‘나 혼자 산다’)▲베스트 팀워크상 : ‘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팀▲인기상 : 쯔양 (‘전지적 참견 시점’), 박지현 (‘나 혼자 산다’)▲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옥자연 (‘나 혼자 산다’), 이시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핫이슈상 : 부승관 (‘신인감독 김연경’)▲올해의 작가상 : 노민선 (‘놀면 뭐하니?’)▲신인상(남자) : 최홍만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신인상(여자) :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신인상(라디오) : 에릭(더보이즈) (‘IDOL RADIO 시즌4’)▲시사·교양 부문 특별상 : 故 김동완 (‘생방송 오늘 저녁’(현 ‘오늘N’)), 김호영, 김아영 (‘심야괴담회 시즌5’)▲시사·교양 부문 올해의 작가상 : 이소영, 이소정, 박고은 (‘손석희의 질문들2&3’)▲시사·교양 부문 MC상 : 서인 (‘실화탐사대’, ‘기분 좋은 날’, ‘출발! 비디오 여행’)▲라디오 부문 특별상 : 권순표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주)스토리피크▲라디오 부문 올해의 작가상 : 인수진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div>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MBC에서 9번째 대상, 통산 21번째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가족들과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하하, 주우재, 박진주, 미주, 이이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수많은 시청자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저도, ‘놀면 뭐하니?’도, 이곳에 있는 많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들도 지금까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든다”고 밝혔다.

‘MBC 연예대상’ 유재석 “겸손하지 못하면 다 죽더라”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29/news-p.v1.20251229.4c23d5ea738e41888d34babb768398d2_P1.webp" /></figure>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멤버 예원과 아테나가 약 2달간 MC를 맡아온 아리랑tv의 ‘Simly K-POP S.N.S(심플리 케이팝 에스엔에스)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심플리 케이팝 S.N.S’에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아테나와 샤넬이 MC를 맡았으며, 3회부터는 아테나와 예원이 고정 MC로 활약해왔다.지난 26일 오후 1시 방송된 14회를 끝으로 MC로서 마지막을 인사를 전하게 된 두 사람은 그동안 NEXZ(넥스지), Baby DONT cry(베이비 돈 크라이), IDID(아이딧), 베리베리(VERIVERY),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등 다양한 케이팝 그룹들과 함께했다.‘심플리 케이팝 S.N.S’는 기존 Simply K-Pop의 무대 중심 포맷을 확장해 아이돌의 공연 무대 그리고 토크 및 팬 소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런 가운데 예원과 아테나는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토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면서 케이팝 팬들과 글로벌 팬들의 소통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해왔다.글로벌 팬들을 주 시청자층으로 하는 방송에 맞춰 아테나는 대부분의 진행을 영어로 소화해냈고, 예원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더해 MC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예원은 방송 말미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런 날인데. 너무 슬프지만 다음 해를 맞이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연말 소감을 전했다.또 피프티피프티는 공식 SNS를 통해 “매주 금요일 아예즈(아테나, 예원) 덕분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찬란할 예원과 아테나를 지켜봐 주세요”라고 아쉬운 막방 소감을 덧붙였다.피프티피프티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연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div>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멤버 예원과 아테나가 약 2달간 MC를 맡아온 아리랑tv의 ‘Simly K-POP S.N.S(심플리 케이팝 에스엔에스)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피프티피프티, ‘심플리 케이팝 S.N.S’ MC로 활약···아쉬운 막방 인사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30/news-p.v1.20251230.e4c916d217fa4f6fbf5c7af0c3d55d55_P1.webp" /></figure>“다시 이 자리에 서는 날을 꿈꾸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에릭이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의 쾌거를 이뤘다.에릭은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에릭은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은데, 먼저 항상 저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실 전 살면서 무언가를 하지 않고 미련과 아쉬움을 갖기보다는 해 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여러분도 하고자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거침없이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이어 “제가 잊어버릴까 봐 혹시 몰라 미리 준비한 소감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라는 패기 넘치는 재치로 현장에 웃음을 더한 뒤, “언제 또 이곳에 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이 자리에 서는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더보이즈와 저 에릭 예쁘게 봐주시고,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이 세상이 우리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다정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에릭은 지난 1월 ‘아이돌 라디오 시즌4’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했다. 이후 매주 친숙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특유의 센스를 발휘했고, ‘에디’라는 애칭과 함께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DJ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이처럼 에릭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라디오 DJ를 시작으로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행보에도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한편, 더보이즈 에릭, 선우가 함께 진행하는 ‘아이돌 라디오’는 매주 월, 수 저녁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를 통해 생방송 된다. 라디오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div>

“다시 이 자리에 서는 날을 꿈꾸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에릭이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의 쾌거를 이뤘다.

더보이즈 에릭,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쾌거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29/251229213058323_w.jpg" /></figure>[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나 혼자 산다' 출연진 김대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나 혼자 산다' 출연진 김대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MBC 방송연예대상 찾은 방송인 김대호

<div>[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2025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는 총 7명으로,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었다.<img src="https://image.mediapen.com/news/202512/news_1070515_1767111889_m.jpg" />대상 주인공 이상민은 올해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했다.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이상민은 무대에 올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정말 '미운 우리 새끼' 첫 번째 녹화 때 에어컨이 없어서 월세를 깎아준 집이었다. 그리고 제가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렸다"며 "여러 시각이 있었는데 힘들게 사는 제 모습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던 많은 빚을 방송 생활 열심히 하면서 갚을 줄 몰랐다. '미운 우리 새끼'에 담겨 있는 제 아카이브에는 저의 제2의 삶이 다 담겨있다. 다시 시작하는 모습,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떠나신 것, 마침내 그 힘들었던 순간을 다 마무리한 것 그리고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D와 작가들이 해주는 제 삶에 대한 재해석도 너무 감사했다. '돌싱포맨'도 준비 해주는 그대로 했다"며 "있는 그대로 보여줬는데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셨다.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다"고 했다. 이상민은 또 "서장훈 씨, 지석진 형님 셋이 같이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죄송하다. 진짜 받을 줄 몰랐다. 저 같은 사람에게 대상을 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함께 후보에 오른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사랑하는 아내에게 한 마디 하겠다"며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다. 결혼식도 하지 않았고 신혼 여행도 가지 못했다. 그런 저를 옆에서 응원 해주고 사랑해 준 제 생애 최고의 선물인 제 아내가 받아야 할 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여러분이 의아해하실 수도 있다. '쟤가 왜 대상'이냐고. 하지만 SBS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지금보다 멋진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겠다. 제가 받은 복 내년에 모두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꼽힌 유재석은 'AI가 뽑은 SBS의 얼굴'을 수상했다. 또 '틈만 나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연석과 함께 '베스트 커플 UP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다른 유력 대상 후보자였던 전현무는 양세찬과 함께 '프로듀서상'을 공동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경규에게 돌아갔다. 이수지는 '마이턴'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김원훈이었다. [이하 '2025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 대상 : 이상민 ▲ 2025 최고의 프로그램상 : '런닝맨'▲ 프로듀서상 ; 양세찬('런닝맨'), 전현무('우리들의 발라드')▲ 최우수상(여자) : 이현이('골 때리는 그녀들'·'동상이몽'), 김진경('골 때리는 그녀들')▲ 최우수상(남자) : 최진혁('미운 우리 새끼'), 이서진·김광규('비서진')▲ 우수상(여자) : 지예은('런닝맨'), 박하얀('골 때리는 그녀들')▲ 우수상(남자) : 유연석('틈만 나면'), 윤시윤('미운 우리 새끼')▲ 신인상(여자) : 이수지('마이턴')▲ 신인상(남자) : 김원훈('마이턴')▲ 공로상 : 이경규 ▲ AI가 뽑은 SBS의 얼굴 : 유재석 ▲ 베스트 팀워크상 : '동상이몽2'▲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윤현민('미운 우리 새끼') ▲ 화제의 프로그램상 : '우리들의 발라드'▲ 특별상 : 하하('런닝맨')▲ 올해의 도전상 : 허경환, 임원희, 김승수('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커플 UP상 : 유재석, 유연석('틈만 나면')▲ 올해의 핫클립상 : 차태현('우리들의 발라드')▲ 선한 영향력상 : 정은혜, 조영남('동상이몽2')▲ ESG상 : 임영웅('섬총각 영웅')▲ 신스틸러상 : 추성훈, 탁재훈('마이턴')▲ 작가상 : 모은설('우리들의 발라드')▲ 라디오 DJ상 : 황제성('황제성의 황제파워')▲ 루키업상 : 이채연('골 때리는 그녀들')</div>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2025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는 총 7명으로,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었다.

[SBS 연예대상] 이상민, 이변의 대상…"아내가 받아야 할 상"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30/news-p.v1.20251230.973f0890665246e5b800bc032a62ecb5_P1.webp" /></figure>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의 주역 강태오와 김세정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커플로 등극했다.강태오와 김세정은 30일 오후 열린 ‘2025 MBC 연기대상’(MC 김성주, 이선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는 상인만큼,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인기가 증명된 셈이다.이날 무대에 오른 김세정은 소감 도중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파트너 강태오를 향해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이 말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빠는 내게 ‘꿀벌’ 같은 존재다. 나는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내 대사와 아이디어들을 하나하나 옮겨 작품을 온통 꽃밭으로 만들어준 달달하고 멋진 배우”라고 극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한복을 벗고 현대극에서도 꼭 한번 다시 커플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이에 강태오는 “베스트 커플상은 생애 처음 받아보는데, 많은 배우가 탐내는 이 상을 받으니 이제야 그 기분을 알 것 같다” 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강태오 역시 “빈말이 아니라 세정 씨에게 정말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배운 점이 많다. 제가 오히려 ‘꿀’을 듬뿍 받은 느낌”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수상을 기념해 앞서 내걸었던 ‘하트 3종 세트’ 공약을 즉석으로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나인우,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진기주 등 올 한 해 MBC를 빛낸 쟁쟁한 커플들 사이에서 거둔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시청자들은 “이강달 커플의 서사가 시상식에서 완성됐다” “두 사람의 현대극 재회 공약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div>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의 주역 강태오와 김세정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커플로 등극했다. 강태오와 김세정은 30일 오후 열린 ‘2025 MBC 연기대상’(MC 김성주, 이선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는 상인만큼,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인기가 증명된 셈이다.

강태오·김세정, MBC 연기대상 베커상 수상…“꿀벌 같은 존재” 눈물의 소감→ ‘하트 공약’까지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29/251229213050410_w.jpg" /></figure>[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전현무를 비롯한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전현무를 비롯한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박나래-키 빠진 '나 혼자 산다' 팀

<div>[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 최대 규모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시사이드 대로에서 열리는 '카푸소 카운트다운 투 2026'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31/2512310838190680.jpg" /></figure>이날 진행되는 카운트다운쇼에는 줄리 앤 산 호세, 크리스천 바우티스타, 레이버 크루즈, 카일린 알칸타라, 로코 나시노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와 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홉은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함께한다.이로써 멤버들은 첫 출연에 필리핀 대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쇼를 책임지게 됐다. 데뷔 5개월 차 신예 그룹이 현지 최대 규모의 연말 행사에 핵심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점에서 필리핀 내 인기를 다시 한번 체감하게 만든다.한 해를 총망라하는 자리인 만큼, 아홉의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들은 데뷔곡을 포함해 그간의 활동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2025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2026년 새해의 시작을 연다.'카푸소 카운트다운 투 2026'은 필리핀 최대 지상파 방송사 GMA Network가 필리핀 최대 쇼핑몰인 SM Mall of Asia와 협력해 선보이는 연말 대표 카운트다운쇼다. 이 행사는 현장에만 약 2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고, 온라인 생중계 접속자 수 역시 약 65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한다.아홉의 현지 인기는 이미 여러 활동을 통해 입증된 바다. 이들은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개최한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랑데부 인 마닐라(RENDEZVOUS IN MANILA)'를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아홉은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콘서트 '아홉포하: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를 개최한다.alice09@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 최대 규모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시사이드 대로에서 열리는 '카푸소 카운트다운 투 2026'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아홉, 필리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 K팝 유일 출연

<div>음악-방송 종횡무진전국투어 완판 행렬산불·호우피해 성금“꾸준한 소통 경쟁력”<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12/31/news-p.v1.20251231.a4c102e2407842f4bf4b6bb95a22cbde_P1.webp" /></figure>가수 임영웅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악과 예능을 아우르는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대규모 예능 출연보다는 선별된 방송과 특집 프로그램 중심의 행보로, 무대 위 가수와 일상 속 인간 임영웅의 모습을 균형 있게 보여줬다는 평가다.임영웅은 2025년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진정성 있는 해석은 트로트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발라드와 대중가요 전반으로 확장되며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그의 음악은 단기적인 흥행보다는 장기적인 청취와 반복 소비로 이어지며 대중 속에 꾸준히 자리 잡았다.또한 2025년 8월 29일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며 3년 만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전 전국 50여 개 CGV 극장 동시 청음회를 개최해 약 5만 명의 팬을 모으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특히 이번 앨범은 전통적인 CD 발매를 하지 않는 대신, 화보와 메시지 등을 담은 앨범북 형태로만 제작되어 화제가 됐다. 임영웅 측은 팬 부담을 줄이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임영웅은 2025년 KBS를 중심으로 한 음악 특집 및 예능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불후의 명곡’ 임영웅 특집을 통해 동료 가수들과의 협업 무대를 공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와 음악적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또한 SBS ‘섬총각 영웅’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화려한 연출보다는 담담하고 진솔한 일상형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과한 예능감 대신 차분한 화법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중·장년층 시청자뿐 아니라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공연 부문에서도 임영웅의 영향력은 분명했다. 2025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는 주요 도시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전석 매진과 관객 호응을 기록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라이브 완성도와 관객과의 교감을 중시한 무대 구성은 그의 공연 철학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대중적 인기 또한 수치로 증명됐다. 각종 여론조사와 선호도 조사에서 임영웅은 40대 이상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세대를 넘어 폭넓은 인지도를 유지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 출발했음에도 장르적 한계를 넘어선 결과로 해석된다.사회적 기여 역시 2025년 임영웅 행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산불피해 복구 4억 원 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2억 원을 기부 하면서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팬클럽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는 선한 영향력의 확산 사례로 주목받았다.전문가들은 임영웅의 2025년을 두고 “자극적인 이슈 없이도 대중과 장기간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보기 드문 사례”라고 평했다. 성실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음악 활동, 그리고 대중과 꾸준한 소통이 그의 경쟁력이라는 분석이다.2025년 임영웅은 단순한 인기 가수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지속성과 신뢰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행보는 향후 대중가수의 활동 방향을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div>

가수 임영웅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악과 예능을 아우르는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대규모 예능 출연보다는 선별된 방송과 특집 프로그램 중심의 행보로, 무대 위 가수와 일상 속 인간 임영웅의 모습을 균형 있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영웅, 찬란한 2005

가수 임영웅이 ‘2025 SBS 연예대상’ ESG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섬총각 영웅’으로 ESG 상을 수상했다.

임영웅, ‘2025 SBS 연예대상’ ESG상 수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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