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국 예정
자동차 관세 등 관세협상 이행 촉구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전 10시 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지난 7월 타결한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미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고도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미국 측의 이행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양국이 합의한 1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비롯해 통상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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