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만능 볶음요리 소스'를 둘러싼 논란에 회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24일 "만능 볶음 소스는 팬더굴소스가 전체 중 17% 정도"라고 해명했다. 이어 "물엿, 혼합간장, 기타 부원료, 정제수 등을 혼합해 볶음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만능 볶음요리 소스의 원재료명을 근거로 "시중 판매 중인 팬더굴소스에 물을 타서 더 비싸게 판매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팬더굴소스는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중국산 제품이다. 가격 비교 시 만능볶음소스는 100g당 1400원대인 반면, 팬더굴소스는 대용량 기준 100g당 860원대, 소용량은 11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백 대표가 굴소스를 활용한 만능볶음소스 제조법은 이미 2017년 tvN '집밥 백선생' 시즌3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특제 중국식 만능소스"라며 전분가루, 물, 설탕, 진간장, 굴소스 등을 혼합해 중화풍 요리를 선보였다.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백 대표는 2018년 편의점 CU와 협업해 만능장 활용 간편식을 출시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만능볶음소스 외에도 매콤양념장, 떡볶이양념, 마라양념, 장아찌간장 등 다양한 소스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