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네덜란드, 독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유럽 역내 회원국을 포함한 총 29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글로벌 공급망 규제와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아시아-유럽 역내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이며, 주요 의제로는 ① ASEM 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대응 사례, ② 기금 및 투자 지원 현황 발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유럽 역내 회원국 간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분임 회의와 고위 관리회의(ASEM SOM) 의제 상정을 위한 조정위원회도 함께 진행된다.
ASEIC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유럽 역내 중소기업의 친환경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ASEIC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글로벌 공급망 및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