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지난해 TV 광고 최다 노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손석구의 TV 광고 노출 수는 총 69억6000만건을 기록했다. 켈리·아로나민골드·현대자동차·짜파게티더블랙·PGX 등 다수 광고에서 활약했다.
고윤정은 66억4000만건으로 2위에 올랐다. 푸라닭치킨·NH농협은행올원뱅크·캐롯손해보험·보다나 등의 광고를 통해서다. 남궁민은 64억9000만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새마을금고·명륜진사갈비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강·의료가 1360억건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24%)을 기록했다. 이어 식음료(1061억건)·가정생활(830억건)·금융(444억건) 순이었다.
차은우·아이유는 13개 브랜드 광고에 출연하며 가장 많은 광고 출연을 기록했다. 손흥민·안유진은 11개, 이효리·임시완은 10개 브랜드 광고에 얼굴을 비췄다.
이번 조사는 KT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의 마케팅클라우드·모바일인덱스 알고리즘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