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려동물과의 공존이 일상화된 시대, 반려동물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 보호자 상담, 훈련 지도 등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갖춘 필수 자격으로 현재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은 현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해당 교육과정은 자격시험 준비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병행하며, 시험 합격을 위한 전략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훈련이 포함돼, 자격 취득 이후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연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장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은 반려견 행동 교정, 문제행동 상담, 훈련 교육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내 다양한 진출 분야에서도 전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어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의 제2회 필기 시험이 오는 8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원서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실기 시험은 9월~11월 중 실시될 예정으로, 필기 합격 후 바로 이어지는 시험 일정에 대비해 많은 수험생들이 실기 대비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부 교육 일정 및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에 문의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