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위를 차지한 이율린(23)이 두산건설 위브골프단과 계약했다.
두산건설은 6일 “골프단 창단 3년차를 맞아 이율린과 신규계약을 체결했다”며 “선수와 회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율린은 2020년, 2021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시드를 확보하는데는 실패했으나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이율린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두산건설 모자를 쓰고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 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건설 위브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에 이어 이율린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