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행사비 100배 오르고 효도 성공 “단독 주택에 가게도 열어”

2025-07-29

가수 박서진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24시간이 모자란 자신의 스케줄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서진이 출연해 촬영, 행사, 공연으로 가득 찬 스케줄을 밝힌다.

박서진은 “행사가 많았을 땐 하루에 5~7개의 행사를 했다”며 이른 아침 마라톤 행사부터 시작해 밤 행사까지 쉼 없이 달렸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천 명의 무속인을 춤추게 한 무속 행사 경험담까지 털어놓아 옥탑방 MC들을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행사 스케줄은 3~4일 만에 주행거리 2300km(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을 찍는 수준으로, 박서진의 차는 1~2년 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라고. 뒤이어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트로트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한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배에 올라 부모님의 뱃일을 도왔던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후 부모님께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다.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고향에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어주고, 건어물 가게까지 열어준 것. 최근에는 부모님을 위해 마트, 경찰서, 병원이 바로 옆인 번화가에 집을 지어줬다고 밝혀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박서진의 인기에 힘입어 박서진의 건어물 가게는 손님이 4~500명 정도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후문이다.

박서진은 20대 초 무명 시절, 박서진을 싫어했던 선배로부터 설움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박서진을 향해 막말과 폭언은 기본, “박서진과 같은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없다”며 주최 측에 보이콧을 선언한 선배 때문에 당일 행사 취소 통보를 받기도. 눈물을 삼켰던 박서진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에 옥탑방 MC들도 분노를 참지 못한다. 박서진을 힘들게 했던 선배의 근황은 어떨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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