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전 강한 임팩트’ 건국대 이주석, 그가 설정한 2가지 목표는?

2026-01-05

“슈팅 성공률을 높이고, 수비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주석(188cm, F)은 송도고 시절 센터를 맡았다. 그리고 건국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센터로서 너무 작은 키. 대학교 입학 후에는 포지션을 바꿔야 했다.

문혁주 건국대 코치는 “연습을 시켰는데, (주석이의) 슛 스텝이 너무 좋았다. 또, 본인이 새벽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주석이의 슛이 너무 좋아졌다. 상대 수비의 컨테스트에도 자세를 유지한다”라며 이주석을 ‘슈터’로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주석은 지난 2025년 5월 28일에 열렸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에서 맹활약했다. 대학 최강으로 분류되는 연세대한테 1쿼터에만 3점 3개를 퍼부은 것. 또, 출전 시간 동안 연세대의 슈터인 김승우(192cm, F)를 찰거머리같이 따라다녔다.

또, 이주석의 2025시즌 3점슛 성공률도 높았다. 표본은 적었지만, 약 37.3%의 3점슛 성공률(19/51)을 기록한 것. 문혁주 건국대 코치는 “(주석이가) 우리 팀에서 유일하게 3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달성했다”라며 이주석의 지표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주석 역시 “연세대전 직전부터 문혁주 코치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마음을 다잡았고, 컨디션도 좋아졌다”라며 연세대전을 인상 깊게 여겼다.

그러나 “경기가 잘 풀릴 때, 발목을 다쳤다.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위로를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나도 재활을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아팠던 순간을 돌아봤다.

이주석은 분명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코칭스태프와 팀원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그 결과, 2026시즌을 주장으로 임한다.

이주석은 “책임감이 커졌고, 운동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도 이전과 달라졌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보다 한 발 더 뛰려고 하고, 팀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며 주장으로서의 자신을 이야기했다.

이어, “슈터이기 때문에, 슈팅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수비수를 현명하게 따돌려야 한다. 말씀드렸던 걸 해낼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라며 슈팅 관련 지향점을 덧붙였다.

계속해 “프로에서는 수비를 해내야 한다. 또, 나의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코치님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수비’ 또한 강조했다.

그리고 “상대 가드를 막을 수 있어야 하고, 2대2 수비를 더 가다듬어야 한다. 공격 진영에서는 오픈 찬스를 넣을 수 있어야 한다. 무빙 슛을 장착해야 하고, 수비수 앞에서도 마무리를 해내야 한다”라며 목표를 설정했다. 3점과 수비를 겸비한 선수로 성장하길 원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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