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2관에서 열리는 ‘그린 씨네토크’ 참여자 50명을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그린 씨네토크’는 ‘2025 제주 그린어워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매개로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영화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지난 7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다.
해양 쓰레기, 고스트 피싱, 해수면 상승 등으로 점차 붕괴되는 바다의 현실을 세계 각국 7인의 시선을 통해 생생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연출을 맡은 박정례 감독과 2024 제주 그린어워드 수상자이자 제주에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 ‘디프다제주’의 변수빈 대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한다.
참여 신청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innisfree_moeum)과 디프다제주(@diphda_jeju) SNS(인스타그램)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5년 아모레퍼시픽 그룹 이니스프리에서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