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변에 사짜 많아” 기안84, 경고했네…과거 발언 재조명 (나래식)

2025-12-08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폭행부터 불법 의료 행위까지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웹툰 작가 기안84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했던 기안84는 박나래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걱정을 조심스럽게 내비치며 “네가 지인을 자주 소개해주지 않냐. 오빠 이 사람은 어디서 뭐 하는 분이고, 좋아! 좋은 분들이겠지”라며 “아, 나는 그 촉이 있거든 살짝 조금 사짜(사기꾼)의 냄새가 나는 나는 그걸 잘 맡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내가 잘 못 본 걸 수도 있고. 내가 잘 못 본 걸 수도 있으니까”라면서도 “근데 너무 많으니까 그런 분들이 주변에”라고 지적했다.

박나래는 “그런 사람들 있었지”라며 짐작가는 부분이 있는 듯 수긍했다.

기안84는 “하여튼 네가 고생을 많이 했었잖아. 욕도 많이 먹었고. 밟히고 밟혀도 자라나는 풀처럼 굳세게 나가라 박나래”라며 덕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의혹과 ‘주사이모’로 알려진 인물과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해당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 출신”이라며 조사를 촉구했고,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기안이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얘기해줄 정도면 사석에서 얼마나 얘기해줬겠어”, “박나래 주변에 사짜 많다고 기안84가 방송에서 2번이나 말해줬는데”, “기안이 왜 멀리했는지 이제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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