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시험관시술 시 성별선택 가능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지만, 점점 출산율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여러요인 중에, 둘째 셋째가 또 동성아이 일까봐 겁나서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1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107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박고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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