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도 대규모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에서 최고 레벨 상향과 신규 강령 추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19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70레벨이던 최고 레벨이 120레벨로 상향되고, 90레벨부터 110레벨까지의 장비와 만렙 보조 무기가 추가된다. 또한, 고레벨 유저를 위한 신규 맵 '생사의 탑'과 '북부 산악 지대'가 열릴 예정이다.
캐릭터 전투를 보조하는 신규 강령 3종 '십이요미', '십이요오', '십이요신'도 추가된다. 이들 강령은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육성 시스템으로, 스탯 보너스와 전투 보조 스킬을 지원한다.
장비 세트 아이템의 단계별 효과도 조정되며, 새롭게 추가된 보은 패 교환 버프 아이템 10종과 겨울 버전 배경의 청음관 마을도 주목할 만하다.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누적 체크 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몬스터를 처치하여 얻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트리를 꾸미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레벨 40 이상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서버 '완안승' 접속 유저를 위한 특별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콘텐츠 확장과 시스템 추가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혼M'은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