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 관련 행사다.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공사는 에너지 안전분야의 대표 주자로 매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관리시스템을 포함해 일반용·자가용 원격점검 체계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공사는 이번 행사 동안 일반용 원격점검체계 전환을 통해 전기 설비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하는 혁신적인 방법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위한 수출상담회 운영에도 나서며, 각국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기회도 제공한다.
남화영 사장은 “전기안전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은 우리 공사의 핵심 과제”라면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기안전의 새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