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AI에서 6G까지 전방위 R&D 솔루션 공급”

2024-10-16

■키사이트월드 테크데이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선봬

초정밀 설계∙자동화 지원

차량통신∙자율주행도 검증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이선우)가 차세대 혁신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동반자를 선언했다.

업체 측은 '키사이트월드 테크데이 2024'를 16일 개최하고 △AI/고속 디지털 △비욘드(Beyond) 5G/6G △오토모티브 분야 측정 과제와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최신 솔루션 데모를 통해 각 분야 최신 동향을 접하고, 기술적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우선, 국내 최초로 범용 솔루션 대비 4배의 신호 분해능과 절반의 노이즈 플로어를 제공하는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오실로스코프인 ‘인피니비전(InfiniiVision) HD3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별 집적 회로(ASIC)와 딥 메모리 아키텍처로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 및 제작된 ‘HD3 시리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호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디바이스 및 부품 설계는 더 복잡해지고 신호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 엔지니어들이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제품 수율을 극대화하려면 여러 신호를 한 번에 추적해 설계 및 하드웨어 결함을 나타내는 가장 작은 신호 오류를 식별해 설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는 노이즈를 넘어 가장 작고 빈번하지 않은 신호 결함을 측정할 수 있는 오실로스코프가 요구된다.

‘HD3 시리즈’ 오실로스코프는 업계 최고의 14비트 ADC와 50µVRMS 저노이즈 플로어를 통해 디지털 설계 엔지니어에게 아주 작은 신호까지 디버깅할 수 있는 최고의 수직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측정∙분석 결과를 위해 최대 샘플링 속도에서 긴 시간축의 범위를 캡처할 수 있는 딥메모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모든 채널에서 전체 ADC와 수직 해상도를 지원한다.

여러 대역폭 제한 옵션, HD 모드 지원, 그리고 맞춤형 측정 임계값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엔지니어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유연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결함 탐색 소프트웨어(SW)를 도입해, 엔지니어들이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이상 신호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완전한 테스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다양한 직렬 버스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 SW를 사용해 측정을 자동화할 수도 있다.

‘비욘드 5G/6G’ 트랙에서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개선 사항, 와이파이7, 매시브 다중안테나(Massive MIMO), 위상 배열부터 인공지능(AI) 기반 6G 연구에 이르기까지 위험을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지능형 통찰력을 통한 혁신을 소개했다.

‘오토모티브’ 트랙은 배터리 충전, 무선통신, 사이버 보안, 레이더 센서, 차량 내 네트워크 검증과 같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기차(EV) 충전에 대한 트렌드, 사용 사례, 솔루션도 포함됐다.

‘AI/고속 디지털’ 트랙에서는 AI와 동반돼 발전하는 시장과 산업을 위한 고속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의 최신 동향도 소개됐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키사이트월드 테크데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빠른 변화 속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강력한 R&D 투자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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