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출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지 못하여 농사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규정이 갑자기 2024년 11월 말에 갑자기 변경되었고, 그로 인하여 급박하고 긴급하게 대출을 요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지 못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2025년 신규 청년농업인을 3,000명을 뽑고 있다. 뽑힌 사람들 대출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상황에 신규를 뽑는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8일 오전 11시10분 기준 626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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