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키노라이츠와 등급정보 연계

2025-06-02

향후 OTT 콘텐츠 등급 정보로 확대

청소년 보호·공공데이터 강화 협력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키노라이츠가 영상물 정보 제공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손잡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는 2일 주식회사 키노라이츠(대표 양준영·장승룡)와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노라이츠는 OTT 통합 랭킹 차트 출시와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월간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OTT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등급분류 정보를 키노라이츠에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일반 이용자는 나이에 맞는 콘텐츠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영화 1만 편의 등급분류 정보가 키노라이츠 플랫폼에 등록돼 있다. 작품 상세페이지에서 ‘연령등급’과 ‘시청주의 가이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협약 양측은 OTT 콘텐츠 등급정보로도 연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등급분류 정보 연계 확대, 청소년 보호 및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제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김병재 위원장은 “민간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등급분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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