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61.6% 증가…매출은 0.3% 소폭 늘어
선제적 충당금 적립·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개선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직전해보다 100% 이상 오르는 개선세를 보였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70억원) 대비 115.8%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26억원으로 전년(1조6477억원)보다 0.3%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307억원) 대비 61.6% 늘어난 496억원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