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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배우 한가인이 god 콘서트에서 울컥, 눈물에 이어, 음주가무까지 폭발했다.
6일 한가인이 개인 채널을 통해 god 콘서트에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가인은 지인들과 ‘미아오’을 소개, “미친 아줌마들의 오늘이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팬 지오디 응원봉도 준비한 모습. 한가인은 “너무 기대된다”며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연이 시작됐다. 학창시절이 떠오른 듯 공연 중간중간 한가인은 울컥하더니 “눈물난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한가인은 “오열을 세 번했다, 눈물이 왜 나는지 모른다”며 눈물, 평균연령 48세가 된 god에 대해 “그들이 아직 저렇게 건강하게 공연하는게 고맙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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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위기를 몰아 지인 가게에서 술 한잔 마시던 한가인은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급기야 가게에서도 god 노래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서서 노래를 부를 정도. ‘저혈압도 일어나게 하는 god’란 자막이 폭소하게했다. 한가인은 “간만에 도파민 터졌다 요즘 뭔가 일이 되게 많고 바빴다”며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오늘 너무 재밌다, 오늘 결론은 god 짱이다”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한가인은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더니 아예 서있지 못해, 밥도 못 먹겠더라 병명이 있던 것도 아니다”라며 휠체어를 타고 입원을 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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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원인을 찾아줘서 급격하게 좋아졌다, 원인이 복집하긴 하다”며 원인에 대해 “원인불명으로 어지럼증이 있었다, 이석증 후유증인줄 알았다, 둘째 낳고 이석증이 심하게 왔기 때문”이라 말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이란 병명을 알았다는한가인은 “서면 피가 머리로 가지 않아, 계속 어지러웠던 것”이라며 “근데 약을 먹었더니 눈이 빵 터졌다, 잘때 가슴이 뛰는게 없어졌다”고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