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인대회에서 '남다른 이유'로 화제가 된 4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2년 페루 미인대회에서는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외손녀 '키아라 빌라넬라'가 최종 4인에 들었는데요. 하지만 그녀를 비롯한 3명의 입상자가 유명인의 가족이었기에, 심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비난받았죠.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의 2021년도 1위는 베트남 대표인 '응웬 특 투이 디엔'이었는데요. 이때 그녀가 4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연도 주목받았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하루에 18시간 이상 일해야 했지만,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이후에는 연예인으로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같은 대회에서 2020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인 '마리아나 바렐라'와 푸에르토리코 대표인 '파비올라 발렌틴'이 라이벌로 만났는데요. 하지만 둘은 사랑에 빠져서,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참고로 그녀들의 두 국가에서는 동성혼이 합법이죠.
미인대회에선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오기에 여러 이유로 깜짝 놀라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