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223억…AI 사업지주사 전환 박차

2025-11-11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 중인 SK네트웍스(001740)가 3분기 2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726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 줄어들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사업은 네트워크 관리 및 단말기 판매 증가 효과가 나타났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과 식음료 매장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사업모델 혁신 속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미디어랩 시장 사업자인 인크로스의 지분 36%를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AI 실증 사례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산업 생태계 내 연결 가치를 높이고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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