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오가 김세정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5일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이강(강태오)은 김우희(홍수주)를 위해 예물을 준비한 이운(이신영)을 보고 최고의 장인에게 꽃가락지를 만들어오라 이른다.
이강은 박달이(김세정)를 데리고 가고, 길 양 옆으로 짚신이 깔려있다. 계속 걸어가자 짚신은 꽃신이 되고 꽃이 깔리기 시작한다.
길 마지막에는 빨간 꽃신이 있었고 이강은 “네 꿈 안에 내 꿈을 넣어놨지”라며 꽃신 안에 넣어둔 꽃반지가 나온다. 이강은 뇌물이냐고 묻는 박달이에게 “뇌물은 아니고, 예물”이라며 “나는 지금 너한테 청혼을 하는 중이다. 세자로서가 아니라 한 사내로서 내가 연모하는 여인에게 나의 유일한 반려가 되어 달라 허락을 구하는 중이다. 나의 아내가 되어 주겠느냐”라고 묻는다. 박달이는 웃으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두 사람은 그밤에 첫날밤을 치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