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 의료대란 중 민영화로 돈벌기?

2024-07-02

『김형성의 保수다』…누구를 위한 의료정책인가?

의료대란 5개월 차. 중증환자와 시민이 불편을 감내하는 동안 이뤄진 건 의정합의도 의료정상화도 아니라, 민영보험사들의 민원처리 뿐이었다.

올 2월 6일 정부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2천명 의대증원안을 발표했지만, 현실은 전공의 파업, 그로 인한 수도권 빅5 병원 손실을 메꿔주기 위한 건강보험재정 투입과 의료취약지에 근무 중인 공보의를 수도권 대형 병원으로 불러들이며 오히려 지역의료를 파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손보험청구간소화, 병‧의원에 원격의료 전면 허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 등 의료영리화 정책만을 착착 진행시키는 중이다.

정부의 행보 어느 것 하나에서도 지역과 필수의료에 대한 일말의 관심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전형적인 재난자본주의다.

당장 의료대란도 문제지만, 이 사태로 인한 의료체계의 파괴와 의료상업화로 인한 해악이 기다리고 있어 단순히 정부의 무능과 의사집단의 이기주의의 대립만으로 볼 수 없다는 것.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에 가려진 진짜 문제를 『김형성의 保수다 – 누구를 위한 의료정책인가? 』편에서 짚어본다.

영상은 링크(https://youtu.be/9-1FHr1jJEE)나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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