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제품명 개편…“오리지날을 한마리로”

2025-05-2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고객 주문 편의성과 가맹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먼저 주문과정에서 가장 혼동이 많았던 ‘오리지날’이라는 명칭을 '한마리'로 변경해 한 마리 치킨이라는 제품 특성을 명확하게 나타냈습니다. 또 고객들이 제품명에서 각 제품의 맛과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로 변경하고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바꿨습니다. 싱글시리즈는 6P 소용량 윙 제품 특성에 맞춰 '싱글윙시리즈'로 변경했으며 쌀가루를 입혀 튀긴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통일해 선보입니다.

특히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꿔 제품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리고자 개편했습니다. 변경된 제품명은 이날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됩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 과정에서의 고객과 가맹점 간 소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품명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브랜드 신뢰를 더욱 높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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