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김응태 대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표창 수상

2025-12-0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의 김응태 대표가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조부문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견기업인의 날'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취를 기리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통상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김응태 대표는 전력전송 기술 기반의 모바일·가전·전장 분야로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기술 표준을 주도한 점, 해외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중견기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응태 대표는 취임 이후 약 70.8%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 60억원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츠는 3-Combo(무선충전, NFC, MST) 모바일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모델에 무선충전 모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베트남 제조법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응태 대표는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담긴 결실이며 위츠가 국내 제조 산업에서 기술 중심의 성장 모델을 실현해왔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상생·윤리경영에도 힘써 중견기업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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