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겨울은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많은 보습을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각질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겨울마다 하얗게 들뜨는 각질, 건조함, 간지러움 등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다. 피부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케어에 힘을 기울여야 할 시기, 겨울철 목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돼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피부 건조증이 발생하므로 유수분 밸런스에 유의해야 한다.
세안이나 샤워를 한 후에는 수분 크림이나 바디 로션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 때를 밀어내는 목욕은 삼가 해야 한다. 각질은 자연적으로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지만 건조한 상태에서 때수건을 이용해 억지로 각질층을 벗겨낼 경우 피부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두번째로는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다.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추고 실내 온도는 20℃ 내외를 권장한다.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글 / 김덕규 (닥터킨베인 병원장)
㈜ 제론셀베인 대표이사
닥터킨베인 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대한 피부 레이저 학회 공보이사
연세대 세브란스 에스테틱연구회 정회원
PDRN 항염재생치의학연구회 (치주염 치료와 재생)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비타민 연구회 정회원
대한 만성 피로 학회 재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