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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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8%, 홍준표 5.3%, 오세훈 5.2%, 김동연 4.8%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27.4%, 부정 70.6% 집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43.8%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17.2%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한 대표에 이어 조국 대표 5.8%, 홍준표 대구시장 5.3%, 오세훈 서울시장 5.2%, 김동연 경기도지사 4.8%, 원희룡 전 장관 4.2%, 이준석 의원 3.6%, 안철수 의원 1.2% 등이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 27.4%, 부정 70.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차기 국무총리 적합도는 주호영 부의장 8.3%, 이정현 전 의원 7.0%, 추경호 원내대표 5.7%, 권영세 의원 4.7%, 윤상현 의원 2.9% 순이다.
이런 가운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30.7%, 조국혁신당 5.0%, 개혁신당 2.8%였다.
아울러 이 대표의 리더쉽 평가는 긍정 55.2%, 부정 39.2%였고 한 대표의 리더쉽 평가는 긍정 29.7%, 부정 63.9%로 조사됐다.
가사자산 과세 유예 찬반은 2년 뒤로 유예 29.6%, 내년부터 부과해야 52.2%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1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지난 23일~25일 3일간 실시했다. 2024년 10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2.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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