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이달 로컬 여행과 힐링, 청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9월부터 케이블TV 채널 1번을 통해 3편의 신규 프로그램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촌스럽GO 자연스來’,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을 선보이며, 지역을 무대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6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대표 여행 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지금까지 총 5시즌, 300편이 제작된 장수 시리즈로, 매 시즌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시즌6에서는 드론 전문 촬영과 지역 전문가 섭외를 통해 영상미와 정보 전달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오지호와 트로트 가수 신성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여행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깊은 매력을 탐험한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6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방송된다.
촌스럽GO 자연스來는 대한민국의 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농촌에서 보내는 바캉스를 리얼리티 예능으로 담아낸다. 단순한 휴가를 넘어 낯선 농촌의 풍경 속에서 휴식·먹거리·체험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전한다.
캐나다·폴란드·이집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외국인 4인(폴서울·매튜 노윅즈·야스민 알라딘·아히안)이 함께한다. 이들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한국의 시골 풍경을 자신들만의 개성과 시선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촌스럽GO 자연스來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된다.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은 지방 소멸과 청년 취업난이라는 현실 속에서 도시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 CEO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방송은 평소 자신이 꿈꾸는 삶을 위해 지역을 선택한 청년들의 고민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성취와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개그맨 남희석과 방송인 안혜경이 내레이션을 맡아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3편의 신규 라인업은 여행, 휴식, 청년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대한민국 곳곳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며 “PP사업자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로컬을 무대로 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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