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40억’ 전현무, 韓 떠나 베를린 이민 계획 “작업실 내고 싶어” (이유 있는 건축)

2025-09-08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전현무가 ‘노잼 나라’ 독일의 반전 ‘힙(HIP)’ 건축에 매료된다.

9월 9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연출 소형준, 성승민/작가 남수희/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노잼 나라’로 알려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우리가 몰랐던 ‘힙’을 발견하는 건축 여행이 그려진다. 알고 보면 요리보다 건축을 더 사랑하는 만화가 김풍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베를린 건축 속 힙을 찾아 다닌다.

베를린은 전세계 힙스터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도시다. ‘베를린 테크노’가 2024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물론, 건축적으로도 힙한 스폿이 숨겨져 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다니엘 린데만은 “이번 여행 자신 있다. 베를린은 유잼의 본고장”이라고 선언한다.

특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베를린으로 향한다는 이야기에 전현무는 “베를린에 작업실 좀 내야 하나?”라고 고민한다. 이를 들은 홍진경과 박선영은 전현무가 베를린의 힙까지 종결시킬까 우려한다. 전현무는 “베를린 긴장해라”라고 당장이라도 떠날 듯 너스레를 떤다.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입국 금지시켜야 한다”라고 전현무를 차단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풍은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베를린의 ‘힙 스폿’으로 앞장서지만, 입구에서부터 기가 눌려 잠시 멈칫한다. 김풍은 “약간 마음의 허들이 있다. 내가 들어가도 되나?”라면서 주저하다가 입장해, 과연 어떤 공간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근처의 또 다른 ‘힙 스폿’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구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현준은 이곳에서 한국과 다른 특이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공간 창출의 가능성까지 제시해, 그에게 어떤 영감을 준 공간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한국의 광화문 광장과도 같은 베를린의 파리저 광장에서 세 사람은 숨겨진 ‘힙 건축물’을 찾아낸다. 까다로운 건축법이 적용되는 파리저 광장 내에서 ‘힙’을 숨기고 있는 이 건축물은 겉보기엔 얌전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반전美 넘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김풍은 “거대한 생명체의 뱃속에 들어온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전현무는 “여기에 이런 예술적인 것을 숨겨져 있다니 너무 충격적”이라고 말해, 과연 어떤 건축물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들이 찾은 독일 베를린의 ‘힙’ 건축은 9월 9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스타 건축가 유현준과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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