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활동 다양해진다

2025-01-15

예산 규모 10만불로 확대

세미나 등 15개 사업 확정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GCF-SD)가 올해 1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정하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SD 온누리 교회에서 열린 신년 첫 월례회 자리에는 25명의 GCF-SD 회원들이 참석해 신년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15건의 공식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 김오식 회장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계와 이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덕담하고 "작년에 이어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월례회를 열어 활동 사항을 사전에 논의하고 다함께 준비해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또 "지난해 결산 결과 회비 및 후원금이 총 8만2000여 달러 였는데 올해는 잠정 예산이 최초로 10만 달러를 넘겼다. 규모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불우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GCF-SD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연내 진행될 행사인 보험, 건강 세미나, 레몬청 바자, Feeding SD 봉사, 자선골프대회, 베네핏 콘서트, 여성 리더십 세미나, 해외 후원지 교사훈련, 총회참석, 시니어센터 방문, 바자회, 후원금 전달식, 연말 후원의 밤 등에 대한 일정을 계획하고 담당 업무를 나눴다.

▶회원가입 및 후원 문의: (253)576-3895/ [email protected] (회장 김오식)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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